2026년 사상 최대인 17조 원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과 4년 만의 배당 재개 가시화, 그리고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폭증이라는 강력한 모멘텀이 맞물리며 한국전력은 단순 공기업을 넘어 인프라 대장주로 가파르게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 전망
사상 최대 이익
2026년은 한전 역사상 가장 화려한 성적표를 받는 해가 될 것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영업이익을 약 17조 4,000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는 역대 최대치입니다.
국제 연료비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단계적으로 인상한 전기요금 효과가 이익 극대화로 이어지며 만년 적자의 고리를 완벽히 끊어냈습니다.
재무 건전성 회복
안정적인 흑자 기조 덕분에 수십조 원의 누적 부채를 빠르게 털어내고 있어요.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못 내던 과거를 지나, 이제는 스스로 빚을 갚으며 자본을 쌓는 단계입니다.
한전채 발행 규모가 줄어들면서 시중 금리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이자 비용 감소라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었습니다.
주가 상승 동력
목표 주가 상향
최근 1월 급등세에 맞춰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 주가를 7만 원대 이상으로 일제히 높였습니다.
단순한 유틸리티 기업을 넘어 AI 산업의 혈맥을 쥐고 있는 인프라 기술주로 재평가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주로 꼽히며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러브콜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발전사 통합 기대
최근 주가 폭등의 또 다른 방점은 발전 공기업 통합 논의입니다.
한전 산하 발전 자회사들의 통합은 중복 투자를 줄이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한전의 연결 실적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었습니다.
이는 거버넌스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배당 재개 시점
주주 환원 정책
4년 넘게 멈췄던 배당이 2026년 드디어 재개됩니다.
정부의 배당 확대 기조와 한전의 흑자 폭을 고려할 때, 배당 성향이 최대 4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는 오랫동안 한전을 믿고 기다려온 주주들에게 확실한 보상이 될 것이며, 주가의 하방 지지선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해외 원전 결실
2016년 지분 투자 이후 처음으로 UAE 바라카 원전으로부터 대규모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수주 대금을 넘어, 운영 수익을 나누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첫 수확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해외 자산의 현금 유입은 한전의 순이익을 높여 국내 주주 배당 재원을 더욱 풍족하게 해줍니다.
AI 전력 모멘텀
수요 폭증 수혜
전 세계적인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은 한전에게 거대한 시장을 열어주었습니다.
고사양 서버를 돌리기 위해 24시간 멈추지 않는 전력 수요는 한전의 매출 규모를 비약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용 전력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매출의 질 자체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전력망 인프라
폭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송전망 구축이 한전의 핵심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동해안 원전 전력을 수도권 AI 단지로 실어 나르는 인프라 독점권은 한전의 강력한 해자(Moat*)가 됩니다.
인프라 투자가 완료될수록 한전의 입지는 더욱 독단적으로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 영업이익 | 약 9조 원 | 약 17.4조 원 (최대치) |
| 당기순이익 | 약 4조 원 | 약 10.7조 원 |
| 목표주가 | 2~3만 원대 | 7만 원대 상향 |
| 배당성향 | 무배당 | 최대 40% (재개 확정) |
경제에 끼치는 영향
한국전력의 경영 정상화와 주가 상승은 한국 경제의 에너지 주권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수단입니다.
첫째, 첨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지원입니다.
한전이 흑자를 바탕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송전망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한국은 전력 부족 걱정 없는 세계 최고의 AI 생산 기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전선 및 중전기기 업체들에 10조 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안겨주며 국가 경제 활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둘째, 금융 시장의 선순환 유도입니다.
한전의 주가 상승과 배당 재개는 코스피 지수의 밸류업을 상징하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블랙홀이라 불리던 한전채 발행이 급감하면서 시중 자금이 원활하게 돌게 되었고, 이는 민간 기업들의 자금 조달 금리를 낮추어 투자 활성화를 이끄는 보이지 않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