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금융 시대, 자산을 지키는 보안 기술은 필수입니다. 대형 은행들이 선택한 국내 1위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을 분석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위협 속에서 독보적 기술로 2026년 성장이 기대되는 아톤의 저력을 정리했습니다.
1. 아톤은 어떤 기업인가요?
“실물 보안 매체 없는 세상을 만든 25년 차 보안 장인”
핀테크 보안
아톤은 무려 25년 동안 보안이라는 한 우물만 판 외길 인생 기업입니다.
사실 일반인들에게 회사 이름은 생소할 수 있어도 이들이 만든 서비스는 이미 우리 손안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통신 3사와 함께 운영하는 PASS 인증서가 대표적이죠.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잘 만드는 수준을 넘어, 스마트폰 안에 금고 같은 안전 구역을 설정해 인증서를 보관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졌습니다. 대한민국 5대 시중은행이 괜히 아톤의 기술을 쓰는 게 아닙니다.
2. 기업의 핵심사업은 무엇인가요?
“대형 은행의 보안 엔진부터 국민 인증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압도적 점유율”
금융 보안 솔루션
아톤의 사업 구조는 꽤 탄탄합니다. 먼저 금융 보안 솔루션 분야를 보면 우리가 은행 앱에서 쓰는 모바일 OTP나 인증서 보관함(mSafeBox)이 주력입니다.
신한, 국민, 농협 같은 거물급 은행들이 주 고객사라 시장 지배력이 매우 견고하죠.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엔 양자내성암호(PQC)라는 신기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양자 컴퓨터가 나와도 뚫리지 않는 암호를 만드는 건데, 이미 메리츠증권 같은 곳에 공급하며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3. 기업의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쓸 때마다 수수료가 차곡차곡 쌓이는 안정적인 구독형 매출 구조”
라이선스와 수수료
수익 모델을 보면 “참 장사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보안 프로그램을 한 번 설치해주고 돈을 받는 구축형(SI) 매출이 컸다면, 이제는 라이선스와 수수료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PASS 인증서는 사용자가 본인 인증을 할 때마다 아톤의 금고에 수수료가 꼬박꼬박 쌓이는 구조입니다.
스마트폰을 바꾸거나 인증서 기간이 지나 갱신할 때도 매출이 발생하죠.
한 번 아톤 시스템을 깔아둔 은행은 보안 신뢰도 문제로 다른 회사로 갈아타기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평생 고객을 확보한 셈입니다.
4. 기업의 미래전략이 어떻게 되나요?
“보이스피싱 차단 AI와 글로벌 금융 시장 진출을 통한 영토 확장”
디펜더스
아톤의 야심은 단순히 인증서에 머물지 않습니다.
요즘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AI 기반의 탐지 솔루션인 디펜더스를 밀고 있는데, 이게 꽤 반응이 좋습니다.
악성 앱이나 피싱 링크를 실시간으로 잡아내서 사고를 예방하는 거죠.
또한 국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보안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 금융 시장에서 아톤의 기술은 꽤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입니다.
5. 투자 리스크
“신기술 투자 비용에 따른 단기 수익성 정체 및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공격적인 투자
물론 고민거리도 있습니다. 양자 보안이나 AI 같은 신기술에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매출은 늘어도 당장 주머니에 남는 돈(영업이익률)은 기대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일종의 성장통인 셈이죠. 또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빅테크들이 인증 시장을 공격적으로 파고드는 것도 부담입니다.
덩치 큰 공룡들 사이에서 아톤이 금융 전문 보안이라는 확실한 색깔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향후 주가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아톤이라는 기업을 유심히 들여다보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 바로 ‘보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26년 현재, 우리의 전 재산은 사실상 스마트폰 속 디지털 숫자로 존재한다.
이 소중한 숫자를 지키는 자물쇠를 만드는 기업이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리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특히 보이스피싱으로 평생 모은 자산을 잃었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기술적 방어의 중요성을 절감하곤 한다.
결국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될 수밖에 없다.
아톤은 일시적인 유행을 따르는 테마주를 넘어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디지털 안전벨트’와 같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투자 이상의 매력을 느꼈다.
관련 출처 정보
- 금융감독원 DART – 아톤 공시정보 바로가기
- 아톤 공식 홈페이지 – Investor Relations
- 아톤 – 메리츠증권 PQC 공급 계약 체결 소식
- 전자신문 – 아톤, ‘3축 보안 전략’ 구축으로 중장기 성장엔진 가동
※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분석일 뿐 투자 권유가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